하나님을 섬기는 데에는 예법이 필요합니다. 그 예법을 행하기 위해서는 제사법을 아는 사람, 즉 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한 국가로 형성되기 전, 가나안 땅에 들어간 아브라함이 이방 왕들에게 사로잡혀 간 조카 롯과 재물들을 찾아서 돌아올 때 살렘 왕이자 제사장인 멜기세덱이 그를 맞이하러 나왔습니다. ‘살렘’은 ‘평화’라는 뜻입니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맞이하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창세기 14:18-19)
이 살렘 왕 멜기세덱과 같이 구약 시대의 율법에 속하지 않은 제사장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 살렘 왕은 특히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즈음 자칭 제사장들이 많습니다. 설교자들 중에 어떤 이들은 자기들이 제사장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러한 자부심이 있으니 용기백배해서 좋긴 합니다만 성경에 나오는 제사장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를 통틀어 생각해 봅시다. 구약 시대에는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번씩 모든 백성을 위해서 제사를 드릴 책임을 진 사람입니다. 이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에게는 약점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늙어 죽기 때문에 한 대제사장이 죽으면 또 다음 대제사장으로 계승되어 가야 하는 흠이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죽을 운명을 가진 인간이 대제사장직을 맡았기 때문에 구약 시대에는 많은 대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흠에 대해서 히브리서에는 첫째 언약이 흠이 없었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8:7 참조) 둘째 것이야말로 바로 새 언약입니다. 신약 즉, 새로운 언약이 세워짐으로써 첫째 언약 즉, 구약 시대에 세운 예법은 없어져 가고 쇠해져 가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존속하던 제사 방법들은 신약의 새로운 제사가 나타나기 위해 있던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히브리서 8:13)
이 말씀은 율법에 속한 것은 사라져 간다는 의미입니다. 구약 시대의 대제사장은 결국 누구를 상징하는 것입니까? 바로 신약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또 구약 시대의 제사장들은 신약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 해당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를 대신 하나님 앞에 빌어 주었으나 이제는 성도들이 제사장의 권한을 가졌습니다. 우리에게는 제사장의 권한이 값없이 주어졌습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베드로전서 2:4-5)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베드로전서 2:9)
그리고 우리의 대제사장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히브리서 7:26, 8:1-4)
이 말씀을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구약은 신약의 그림자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을 정확히 알려면 구약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구약 시대 제사장들이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렸듯이,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 무슨 예물을 드렸습니까? 자기 몸을 단번에 제사로 드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제사 방법입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브리서 10:10, 12)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는 예법이 필요합니다. 그 예법을 행하기 위해서는 제사법을 아는 사람, 즉 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한 국가로 형성되기 전, 가나안 땅에 들어간 아브라함이 이방 왕들에게 사로잡혀 간 조카 롯과 재물들을 찾아서 돌아올 때 살렘 왕이자 제사장인 멜기세덱이 그를 맞이하러 나왔습니다. ‘살렘’은 ‘평화’라는 뜻입니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맞이하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 살렘 왕 멜기세덱과 같이 구약 시대의 율법에 속하지 않은 제사장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 살렘 왕은 특히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즈음 자칭 제사장들이 많습니다. 설교자들 중에 어떤 이들은 자기들이 제사장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러한 자부심이 있으니 용기백배해서 좋긴 합니다만 성경에 나오는 제사장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를 통틀어 생각해 봅시다. 구약 시대에는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번씩 모든 백성을 위해서 제사를 드릴 책임을 진 사람입니다. 이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에게는 약점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늙어 죽기 때문에 한 대제사장이 죽으면 또 다음 대제사장으로 계승되어 가야 하는 흠이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죽을 운명을 가진 인간이 대제사장직을 맡았기 때문에 구약 시대에는 많은 대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흠에 대해서 히브리서에는 첫째 언약이 흠이 없었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8:7 참조) 둘째 것이야말로 바로 새 언약입니다. 신약 즉, 새로운 언약이 세워짐으로써 첫째 언약 즉, 구약 시대에 세운 예법은 없어져 가고 쇠해져 가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존속하던 제사 방법들은 신약의 새로운 제사가 나타나기 위해 있던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이 말씀은 율법에 속한 것은 사라져 간다는 의미입니다. 구약 시대의 대제사장은 결국 누구를 상징하는 것입니까? 바로 신약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또 구약 시대의 제사장들은 신약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 해당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를 대신 하나님 앞에 빌어 주었으나 이제는 성도들이 제사장의 권한을 가졌습니다. 우리에게는 제사장의 권한이 값없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대제사장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구약은 신약의 그림자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을 정확히 알려면 구약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구약 시대 제사장들이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렸듯이,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 무슨 예물을 드렸습니까? 자기 몸을 단번에 제사로 드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제사 방법입니다.